임신 후 초기 증상과 더불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들이 주의 사항이다.
현재 일상생활에서 먹고, 움직이고 하는 것들 중 태아에게 문제가 되는 것이 없는지 노심초사한 우리 맘들
간단하지만 알고 있어야할 필수 주의사항을 풀어 본다.
1. 임신 중 일상생활 시
■ 하루 8시간 이상의 수면과 충분한 휴식 필요
임신 초기 증상 중 나도 겪고 너도 겪는 흔하디 흔한 증상은 악몽, 수면 부족이다.
임신 극초기 나 또한 이 생각 저 생각이 많아지고 불안해지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저녁 잠들기 전 임신 극초기 증상 또는 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이것저것 검색해 보기도 하고, 문제 되는 사항은 어떤 것인지 등 많은 것을 검색하고 또 검색했다. 그러면서 자는 시간도 늦어졌고, 잠이 잘 들지 않았던 것!
잠이 들고 나서도 안 좋은 꿈을 꾼다거나, 쫓기는 꿈, 악몽, 남편이 바람피는 꿈 등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는데, 이것은 여러 예비맘들이 꾸고 있는 꿈 중 하나이며, 걱정과 불안으로 오는 아주 흔하디 흔한 증상이니 걱정하지 말 것!
또한 이러한 걱정, 불안 외에도 입덧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입덧!
입덧 증상으로 토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고, 이러한 증상도 있으나, 나의 경우 저녁 잠들기 전까지도 메스꺼움과 싸우고, 잠이 들고 나서도 메스꺼움으로 계속 뒤척였다. 때론 자다 말고 앉아서 메스꺼움을 달래거나 새벽 토를 하거나.. 아찔..
입덧이 심한 사람들은 참기보다 병원 의사와 상의하여 입덧 약을 복용하면 식사 및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적당한 산책과 운동
임신 초기 위험성이 있어 누워만 있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적당한 산책과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임신 증상 중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 움직임이 현저히 떨어질 경우, 변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회사를 다니거나,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회사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밖에 나가 일을 하고, 야외의 계절을 만끽하고, 사회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전업 주부의 경우는 임신 후에 집에만 있을 시, 우울감을 갖거나, 무료해지고, 체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시간내여 적당한 산책과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적당한 산책이란?
: 개개인의 체력에 따라 다르겠으나 기본 산책 30분 정도를 기준으로 체력에 따라 조절하는 것을 권장.
특히, 산책 중 배 땡김의 증상이나 통증이 있다면 꼭 쉬어주거나 멈출 것!
: 걷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허리와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단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상시의 2~3배에 달하는 산소를 폐에 공급해 주어 태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 임산부는 산책 및 운동을 할 때 물을 많이 마셔야 자궁 수축이 되지 않으므로
운동 전에 1~2컵 물을 마시고, 중간에도 15~20분마다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
■ 임신 2~3개월, 9~10개월에는 유산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장거리 여행을 피한다.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인 2~3개월에는 몸의 변화에 대해서 천천히 느끼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내 몸이 어느 정도의 체력을 유지하고 활동할 수 있을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기존의 경우 아주 건강하고 활발했다고 할지라도 임신 초기에는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잠이 많이 오거나, 입덧 등 증상이 생기게 되면서 예전과 같지 않은 체력에 대해 스스로 놀라기도 한다.
따라서 임신 초기 자신의 몸 상태, 체력에 따라 적당히 움직이는 것을 권장하며, 혹여 장거리 여행을 가더라도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과 몸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즐거운 취미, 태교 음악 등을 통해 산모와 태아에게 정서적 안정을 준다.
- 임신 초기 입덧으로 인하여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나, 이 때는 아이가 기존의 엄마 영양소를 통해 아주 잘 자라준다는 것.
- 따라서 임신 초기 먹기 어려울 경우 억지로 먹는 것 보다 임산부의 입맛에 맛는 먹을 수 있는 음식 섭취를 통해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단, 초기가 지나서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임산부가 즐거운 생활을 하므로써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주는 것이 좋다.
2. 임신 중 주의 사항
■ 임신 중 가능한 약물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복용 시에는 꼭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
■ 흉부 X선 촬영 정도의 방사선 양은 일반적으로 산모에게 큰 영향은 없으나 의사 진찰 후 촬영할 것
- 국가 건강검진 시기가 다가와 검사해도 되는지 의사와 상담했을 때, 출산 후 진행하는 것을 권장 함
- 임신 시기 동안 건강검진 만큼이나 검사를 많이하기 때문에 별도의 국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더라도 충분
■ 음주 금지
- 알콜중독자, 심한 음주자인 산모의 경우 태아 알코올 증후군의 기형이 나타날 수 있음
- 발육 부진, 두뇌발달의 이상 등의 위험이 발생
■ 흡연 금지
- 흡연은 신생아 사망률, 자궁내 태아 사망, 저체중아 등을 일으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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