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의 영양은 모체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임신 초기에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거나 모체가 만성적 영양불량 상태이면 태어난 아이는 신체적으로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지적 발달도 지연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기나 말기에 영양이 불량하면 신체적으로 불균형한 성장 지연아가 되기 쉽다.
그리고 모체의 영양소 섭취량이 부족하면 태아는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체 내에 축적되어 있는 것까지 흡수하게 되어 모체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임신기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 임신기 필요 영양소
1. 열량
- 건강한 아기를 위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
-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섭취
- 성인 여성 하루 필요 열량: 2,000kcal, 임신 중반기 +340kcal, 임신 후반기 +450kcal
2. 단백질
- 모체, 태반, 태아의 단백질 요구 증가 : 1일 70g
-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 우유, 육류, 가금류, 생선, 달걀, 콩 등
- 한 끼 당 작은 접시로 하나 정도
3. 칼슘
- 1일 1,000mg 권장
- 임신시 칼슘의 섭취 부족은 모체 뼈약해짐과 임신성 고혈압의 위험
- 우휴 1,000mg 중에는 약 1,120mg의 칼슘 함유
- 우유,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두부 둥
- 하루 유제품 3번 정도 권장
4. 지방
- 지방은 아기의 성장 및 피부에 중요
- 과량 섭취하면 비만의 원인
- 식물성과 동불성 섭취 비율 1:1이 이상적
- 일상적인 식사에서 지방이 충분
- 반찬으로 나물, 전, 부침, 볶음에 함유
5. 나트륨
- 과잉의 소금 섭취는 부종과 고혈압, 임신중독증을 일으킴
- 짠 반찬은 조금만(젓갈, 자반, 김치 등)
- 국물은 적당히(국수, 우동, 찌개, 국, 물김치)
-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제한
6. 철분
- 임신에 의해 철 결핍 빈혈의 증가
- 철분 24mg 권장
- 간, 육류, 달걀, 현미, 잡곡밥, 녹황색 채소, 견과류, 말린 콩 등
7. 비타민
- 비타민은 생리활성을 촉진
- 부족시, 엄마와 아기 건강에 문제
- 다양한 비타민, 다양한 식품 섭취 필요
- 신선한 제철 채소와 과일, 해조류 및 버섯을 골고루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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