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5 [육아일기] 용인 아기 돌 잔치 준비하기 육아를 하다 보니 안가는 듯한 시간이 금새 가버림을 느낀다. 특히 아기 행사가 있는 100일, 첫 돌잔치. 벌써 둥둥이가 돌이 되어 간다. 한 달 남짓 남은 기간. 남들은 돌 준비를 적어도 6개월 전에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아직 안했다 ^^ 결혼 준비도, 100일 잔치도 늘 벼락치기로 후다닥 했는데, 아기 돌 잔치도 벼락치기다 ㅎㅎ 알고 보면 학창시절 시험 볼 때도? ㅎㅎ 보면 일찍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가족은 미리부터 일찍이 준비하기 보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더 잘 맞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것이 어려웠다면 일찍이 준비했을텐데 늘 잘 해나가고 문제 없었던지라^^; 우리와 같이 급하게 준비해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의미에서 오랫만에 글쓰기를 해본다. 돌 잔치.. 2024. 11. 2. [육아일기] 일명 두 달 주사 맞기(8주6일/23.12.26~27) 공포의 두 달 주사 나는 주사를 잘 맞는 편이다. 어릴 때 부터 주사를 잘 맞기도 했고, 예방접종 시에도 조금 불편한 감은 있지만 늘 잘 맞아 왔다. 우리 둥둥이도 예방접종 1차 때 보아하니 아주 잘 맞는다. 누구 닮았는고? 아주 의젓하구만? ㅎㅎ 주사 맞고 잠깐 엥!하고 그치는 효자인 것을 알았기에 이번에도 잘 맞으리라 생각했다. 역시 이번에도 잘 맞았다. 두 달 주사 예방접종 종류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1차 IPV(폴리오) 1차 Hib(b형 헤모필루스 인풀루엔자) 1차 폐렴구균(단백결합) 1차 로타바이러스 1차 위 예방접종은 주사 2방, 먹는 물약 한 번으로 모두 접종 된다. 첫 번째 한 방은 맞고 엥? 하는 표정이었는데 두 번째 한 방 맞더니 엥?이 엥~~~!으로 바뀐다. 두 번째.. 2023. 12. 27. [육아일기] 잘 웃기 시작(8주/23.12.19~20) 얕은 수면시 갖가지 표정이 나오는데 며칠 전부터 미소를 더 많이 짖고 웃음 소리를 내는 횟수가 많아졌다. 그러다 먹잠만 이루는 먹보가 어제는 컨디션이 좋은지 먹놀잠을 실행! 깨어있는 시간 엄마와 눈을 맞추고 웃는다. 미소에 녹네 녹아 우리 겸댕이. 하루 낮동안 그렇게 먹놀잠을 하며 배냇짓이 시작되었다. 엄마도 더 많이 웃어주고 사랑해줄게❤️ 낮엔 그랬지만 마녀시간엔 마녀 왔다감은 안비밀 ㅎㅎ 맘마 먹고 초저녁 잠이 안들더니 아빠 퇴근하고 오니 더 똘망. 잠들기 전 울기 시작 못 잔다. 등센서도 발동! 우리 둥둥이 낮엔 등센서도 없이 혼자 잘 자잖아? 목욕 및 수유 후에도 졸지만 침대 내려놓으면 깨고, 그러다 홀로 잠들어 엄마 아빠는 삼겹김치찜 달리는데 으앵 빽!하고 깜짝 놀라며 소스라치는 울음 소리! 이.. 2023. 12. 21. [육아일기] 아기 서혜부 탈장(23.12.15) 남편과 목욕을 같이 시킨다. 그런데 울 아가 목욕 시키기에만 바빴지 몸 구석구석 닦이며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진 못했다. 최근 3-4일 전이던가? 남편이 기저귀를 갈다 고환 쪽 이상함을 느꼈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서혜부 탈장 또는 물혹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14일 우린 바로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고 병원에선 현재 고환 확인 시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 찍어둔 것을 보여드렸더니... 뚜둥 서혜부 탈장이 의심된다며 수술할 병원을 추천. 현재는 보이지 않으나 탈장은 왔다갔다 움직일 수 있고 무조건 수술해야하는 것이기에 해당 병원에가서 초음파 검사를 해볼 것을 권유. 건강하게 태어나 아무 문제 없을줄만 알았던 우리 둥둥이. 맴찢😢 그래서 보험도 안들었는데 보험도 문득 떠오르고 마녀시간에.. 2023. 12. 15. 이전 1 2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