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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임신 출산] 골반, 치골, 꼬리뼈, 허리 통증 - 임산부 환도선다

by 사롱둥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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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임신 초기, 중기에 골반, 치골, 허리통증, 허리와 엉덩이 사이 통증 등 관련 부근의 통증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많은 명칭들로 병원의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골반이 아파요, 치골이 아파요, 허리 통증이 있어요~" 등등
그러나 대부분의 부위는 골반, 치골, 꼬리뼈, 허리가 아니고 엉덩이 양쪽에 움푹 들어간 부분인 환도라는 부위의 통증이다. 
임산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빠르면 초기에 시작하는 사람이 있고, 천천히 오면 중기에 시작하여 출산 후 사라진다.
이는 골반, 척추 등 몸의 중심이 비대칭일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나는 중기가 올 무렵에 시작되었다.
특히나 중기라고 하면 안정기로 이곳저곳 여행도 다니고 놀러 다니기 최적의 기간인데 내 왼쪽 환도 통증은 몇 걸음 걷기도 어려울 만큼 통증이 있었다. 
이때 남편과 같이 산책하면 "엉금엉금 걸어와"라고 했다 ㅎㅎ 
이런 치욕을 주다니 ㅎㅎ 받아들이며 "거북이 엉금엉금 왔어요~^^"
이때 바닥에 앉았다 잘못 일어나면서 골반도 삐끗!
임신 기간에는 큰 움직임의 변화가 아니라 생각할지라도 조심히 움직일 것!

환도 통증의 경우 약 2주 정도 간 것 같고, 나 같은 경우 근종통이 오면서 환도 통증은 사라졌다. 
아픔은 더 큰 아픔으로 잊혔다 ㅎㅎㅎ

 

1. 임산부 환도 선다 통증의 원인

- 호르몬의 변화
: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과 골반의 공간이 넓어지고 이때 인대를 느슨하게 하는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
: 릴렉신 호르몬은 출산을 위해 분비되나 인대를 이완시켜 관절을 벌어지게 하면서 관절 척추의 불안정과 약해짐을 유발해 통증을 발생 시킴
- 체중 및 체형의 변화로 척추가 앞으로 휘어짐
: 임신으로 배가 점점 나오고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신체의 균형이 대부분 앞으로 쏠리며 균형을 잡고자 허리 배는 앞으로 허리 척추가 S로 급격히 뒤로 젖히게 됨. 이때 골반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이 발생.
 

2. 환도 선다의 통증은 어느 정도일까?

- 대표적 증상
: 엉덩이, 골반, 치골, 꼬리뼈, 허리등 뻐근하고 찌릿한 통증.
: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
: 걸을 때도 누워있을 때도 몸을 가누기가 어려워 자세 바꾸기가 힘들고 통증 발생 
: 이로 인한 불면증 발생

3. 환도 선다의 통증은 언제까지일까?

- 개인차가 있으며, 오래가는 경우 출산 후에 점차 사라짐
- 간혹 관리를 잘 못하였을 경우, 출산 후에도 환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있음
 

4. 환도 통증 시, 파스 사용이 가능할까?

- 임산부는 파스 사용 금지
- 통증이 있을 때 편안한 자세로 쉬거나, 부드러운 스트레칭, 심하다면 테이핑
- 유튜브를 통해 잘못된 처음 하는 운동, 잘못된 운동을 시도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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