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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전국에 장마가 시작 되었다.
이번에 강남은 또 잠기려나, 어떻게 되려나하던 찰라에 충남권에 집중 호우.
이젠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는 표현이 맞을 맞큼 짧은 시간 안에 비가 내리 쳤다.
산사태로 집이 무너지고 논, 밭이 잠기고, 도로가 물에 잠겨 빠져나가지 못한 사상자로 난리도 아니다.
그나마 서울/경기는 이번에 순탄하게 비가 지나쳤지만 이때 쯤 잠깐 올라온 엄마는 경기도에 갖혀 버렸다 ㅎㅎ
교통이 묶여 버렸기 때문에...
- 선로 이탈로 ktx, 일반 열차 운행 중지
- 버스가 도로에 잠기는 사고 등
이 상태로 엄마를 대중교통 태워 보낼 수가 없지.
그래서 날씨와 도로 교통이 안정되는 상태를 조금 기다리며 경기도에 남아 있기로 했다.
현재 날씨와 교통 상황, 그리고 내일 시작되는 주말 날씨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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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23.07.20~21) 및 교통 상황
비 소강 상태
폭염 주의보 또는 경보 상태
ktx 일부 운행, 일반선 운행 중지 > 일반선, ktx 호남선 방향까지 ktx 및 일반선 운행 시작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하는 ktx는 서행하며, 21일 첫 운행하기 때문에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열차 지연에 각별히 주의 필요
현재 상황에선 지연 관련 내용은 없으며 무난히 열차 운행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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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날씨(23.07.22~) 및 교통 예상
- 주말인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 예정
- 장마전선이 수직으로 서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순서로 비가 예정
- 기상청은 수시브리핑을 열고 토요일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설명
- 특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6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
- 모레까지 경기 북부와 제주 남부·산지: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
- 충청 서해안과 전남 해안: 120mm 이상
- 수도권과 강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00mm
- 이후 장마전선은 다음 주 목요일까지 남해안과 내륙을 오르내리며 계속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
- 기상청은 조금 전 오전 9시에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5호 태풍 '독수리'의 이동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태풍의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태풍 발달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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